29일 방송된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이윤석(김영철)이 가족들을 위한 아침식사를 준비했다.
이윤석은 변미영(정소민)에게 안중희(이준)의 일을 물었고, 변미영은 “안 배우님도 밤에 가서 사과하셔가지고 잘 마무리됐어요”라고 답했다. 이에 이윤석은 다행이라 말했다. 변미영은 ‘아버지 포함해서 가족들한테 아무 말 하지 말아줘. 아버지하고 내가 이 문제를 정리할 때까지 기다려줘’라던 안중희의 말을 떠올리며 별다른 말을 꺼내지 않았다.
안중희는 운전 도중 졸음에 힘겨워하는 변미영에 차를 멈추라고 한 뒤 직접 커피를 사왔다. 변미영은 그가 사다 준 커피를 마시며 다시 힘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