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배우 강성민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강성민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강성민이 연예기획사 에프이엔티에 새 둥지를 틀었다.

25일 에프이엔티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강성민과의 전속계약 체결 사실을 알렸다.

강성민은 1997년 그룹 우노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2002년 KBS 드라마 ‘명성황후’를 시작으로 SBS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등을 비롯해 영화 ‘찍히면 죽는다’‘마법의 성’‘창공으로’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연기자로 꾸준히 활동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피고인’에서는 정우(지성)의 사연을 듣고 탈옥을 도와주는 윤태수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강성민은 ‘피고인’에 재미과 긴장을 더한 키맨(Key Man)으로 활약했다.

강성민의 새 소속사 에프이엔티는 “배우 강성민은 아직 보여주지 않은 끼와 재능이 무궁무진한 배우다”라며 “어떠한 캐릭터도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캐릭터로 소화한다. 강성민이 자신의 열정과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에프이엔티와 계약을 맺은 강성민은 잠시 휴식을 가지며 차기작을 준비중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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