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되는 온스타일 ‘매력티비’에서는 낭만의 도시 파리로 화보 촬영을 떠나는 제시카를 소개한다. 제시카의 공항 패션부터 비행기 안에서의 모습, 파리 화보 촬영 전과정까지 보여준다.
파리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제시카는 유독 평온한 모습을 보였다. 제시카는 “비행기를 타면 평온해지는 느낌이다. 가사도 항상 비행기에서 쓰는 편”이라고 말했다.
그러다 기내식이 나오자 먹방을 찍기 위해 신이 나서 의자 각도까지 조절하는 모습이 귀엽다. 제시카는 “요즘 왔다갔다 하느라 바빠서 잠을 잘 못잤는데 푹 잘 생각에 신이 난다”며 숙면에 든다.
화보 촬영차 두꺼운 겨울 옷을 입고 파리의 무더위와 싸우는 모습도 나온다. 제시카는 촬영 전 헤어와 메이크업을 준비하며 “더위에 약한데 큰일났다”며 걱정에 가득찬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30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서 퍼 트리밍의 무스탕코트를 입고도 촬영만 시작되면 놀라운 집중력을 선보였다.
더위를 이겨내는 제시카만의 노하우도 공개된다. 비결은 “나는 지금 춥다”며 계속해서 자기최면을 거는 것. 제시카의 최면에 주위 스태프들도 춥다며 동참한다. 최면 덕분에 화보 촬영은 한층 순조롭게 진행됐다. 촬영이 끝난 후 겉옷을 벗자 시원함에 함성까지 지르면서 내달리는 제시카의 모습도 이어진다.
제시카는 “좀 더웠지만 파리에 오랜만에 온 데다 좋아하는 스태프들이랑 같이 촬영해서 재미 있었다”면서도 “(많이 더웠다는 걸) 사람들이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날 ‘매력티비’에서는 블랙핑크 리사의 쇼핑과 먹방도 볼 수 있다. 매니저와 빈티지 숍에 들른 리사는 마음에 드는 옷들을 들고 흥이 폭발해 댄스 삼매경에 빠졌다. 특히 양현석의 트레이드 마크인 빵모자 스타일을 발견하고는 “이거 사장님 모자 아닌가요”라며 직접 써보며 양현석 성대모사에도 도전해 웃음을 자아낸다.
숙소에 먹을 게 없자 리사가 비상 식량으로 간직해온 태국 ‘c얌꿍 라면’의 쿡방과 먹방도 이어진다. 라면을 거의 다 먹어갈 즈음 “어떡하지? 내일 촬영인데”하고 걱정하다가 이내 “아직 10시네, 괜찮아”라고 안심한다.
동생 양은지가 살고 있는 태국을 찾은 양미라가 동생과 조카들과 함께 파타야로 놀러간 휴가 스토리도 이어진다.
온스타일 ‘매력티비’는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네이버TV, 티빙, 카카오TV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디지털로 먼저 공개된다. 이어 금요일 오후 9시 30분 온스타일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