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JTBC ‘품위있는 그녀’/사진제공=제이에스픽쳐스, 드라마하우스
JTBC ‘품위있는 그녀’/사진제공=제이에스픽쳐스, 드라마하우스
JTBC ‘품위있는 그녀’/사진제공=제이에스픽쳐스, 드라마하우스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의 김선아가 총에 이어 칼로 목숨을 위협받았다.

앞서 ‘품위있는 그녀’(극본 백미경 연출 김윤철)에서 박복자(김선아)는 안재구(한재영)와 총을 사이에 두고 살벌한 대립을 펼쳤다. 아버지 안태동(김용건)과 결혼한 박복자의 속내에 의구심을 품은 안재구는 자신을 집에서 쫓아내려는 그녀의 태도에 더 이상 분노를 참지 못하고 총구를 겨눈 것.

이어 공개된 사진 속 박복자와 안재구는 또 한 번 피 말리는 갈등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박복자는 총구 앞에서도 기죽지 않고 오히려 당돌한 눈빛을 뿜고 있다. 칼을 든 안재구에게서는 살기가 느껴진다.

집이 아닌 회사에서 벌어진 이들의 예사롭지 않은 만남은 박복자의 영역 확장을 예감케 하고 있다. 그녀로 인해 형제들 중 유일하게 회사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안재석(정상훈)의 자리도 위태로워 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품위있는 그녀’는 21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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