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이매진아시아
배우 오연서가 지난 18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엽기녀) 촬영 당시 연기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고 밝혔다.
오연서는 20일 서울 역삼동의 한 카페에서 가진 종영인터뷰에서 “사실 힘든 작품 중 하나였다”며 “엽기녀는 사전제작으로 약 7개월간 찍었는데 극중 혜명은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줘야 했기 때문에 연기를 하면서도 ‘이게 맞나’라는 의문이 들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자신과의 싸움이 컸다. 모니터를 할 수도 없고 다른 작품처럼 시청자들에게 실시간 피드백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자문자답했던 시간들이 길었다”며 촬영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하지만 함께 연기했던 주원, 오진석 PD, 스태프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촬영을 잘 마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오연서는 20일 서울 역삼동의 한 카페에서 가진 종영인터뷰에서 “사실 힘든 작품 중 하나였다”며 “엽기녀는 사전제작으로 약 7개월간 찍었는데 극중 혜명은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줘야 했기 때문에 연기를 하면서도 ‘이게 맞나’라는 의문이 들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자신과의 싸움이 컸다. 모니터를 할 수도 없고 다른 작품처럼 시청자들에게 실시간 피드백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자문자답했던 시간들이 길었다”며 촬영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하지만 함께 연기했던 주원, 오진석 PD, 스태프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촬영을 잘 마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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