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채원이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에서 사건을 진두지휘하는 날카롭고 강렬한 캐릭터로 열연한다.
‘크리미널마인드’는 미국 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의 한국판이자 범죄자의 입장에서 그들의 심리를 꿰뚫는 프로파일링 기법으로 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범죄 심리 수사극이다. 문채원은 국가범죄정보국 범죄행동분석팀 NCI(이하 NCI) 에서 프로파일링을 냉철하고 섬세하게 주도하는 현장분석 전문가 하선우를 연기한다.
문채원이 맡은 하선우는 범죄자가 아니라 억울하게 희생된 피해자의 입장에서 현장을 재구성해 사건의 이면에 접근하는 인물이다. 직선적이고 단호한 말투로 차갑고 도도해 보이지만 늘 진정성 있게 사건을 대한다. 사건을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현장으로 달려가는 강인한 프로파일러다.
문채원은 지금까지 다채로운 캐릭터로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해왔다. 감성을 자극하는 내면 연기와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바 있어 문채원의 새로운 매력이 궁금증을 모은다.
‘크리미널마인드’ 제작진은 “이번에 문채원이 맡은 역은 그동안 선보였던 캐릭터들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하선우 그 자체가 된 문채원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는 태도와 거침없는 액션 연기가 놀라울 정도”라고 말해 새로운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