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되는 MBC ‘일밤-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이하 세모방)’은 포항 MBC 신개념 트로트 서바이벌 ‘트로통’과 협업에 나선다.
헨리는 이번주 ‘세모방’에서도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그는 최근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트로통’에 출연해 마을 주민들과 교감에 성공하고, 잔망스러운 애교로 어머니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16일 ‘세모방’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헨리의 애교 퍼레이드가 담겨있다. 그는 손키스를 날리는가 하면, 한 명도 놓치지 않겠다는 듯 ‘트로통’을 보러 온 관객석의 어머니들을 매의 눈으로 지켜보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헨리는 어머니들을 “누나~”라고 부르며 먼저 살갑게 다가갔고, 촬영 쉬는 시간에는 상대팀의 에이스인 ‘트로트 계의 엑소’의 행동과 표정을 따라 하며 어머니들이 심심하지 않도록 재간둥이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헨리의 쉴 새 없는 애교 폭탄에 어머니들은 헨리의 얼굴을 보기만 해도 꺄르르 웃으며 헨리의 매력에 푹 빠져들었다.
결국 헨리는 관객석의 한 어머니에게 감미로운 사랑의 세레나데를 부르며 적극적으로 매력을 발산하다가 MC에 의해 강제로 연행되는 최후를 맞이했다고 전해져 ‘세모방’에서 또 한 번 펼쳐질 그의 활약에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세모방’ 제작진은 “마을 주민분들이 헨리를 아들처럼 귀여워해 주셨다”면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준 헨리 덕분에 웃음꽃이 가득했던 ‘트로통’과의 ‘세모방’ 협업을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