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동해 인스타그램
/사진=동해 인스타그램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동해가 전역기념 자필편지를 남겼다.

동해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대하기 전에 썼는데 이제야 올린다’며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언젠가 될까 했던 2년의 시간이 지나 이제 곧 ELF(엘프) 앞에서 인사를 드리는 제 모습을 상상하게 되니 요즘은 잠이 안 오고 설레이며 열정이 가득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국방의 의무를 하면서 ELF가 보내주신 편지와 선물들로 많은 힘이 되어 건강하게 군생활의 마무리를 잘하고 있다”며 “정말이지 잊지 못할 것 같다. 이제 앞으로 제가 보답을 해야하는 시간인 것 같다. 좋은 무대와 노래, 연기 모두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동해는 “기다려주셨던 시간만큼 앞으로 더 행복한 시간을 같이 만들어갔으면 좋겠다.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글을 마무리 했다.

이하 슈퍼주니어 동해 자필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슈퍼주니어 동해입니다.

오랜만에 팬을 들어 여러분들에게 편지를 쓰네요.

이번의 편지는 정말이지 저에게도 반가운 편지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언젠가 될까 했던 2년의 시간이 지나 이제 곧 ELF 앞에서 인사를 드리는 제 모습을 상상하게 되니 요즘은 잠이 안오고 설레이며 열정이 가득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국방의 의무를 하면서 ELF가 보내주신 편지와 선물들로 많은 힘이 되어 건강하게 군생활의 마무리를 잘하고 있습니다.

정말이지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이제 앞으로 제가 보답을 해야하는 시간인 것 같네요.

좋은 무대와 노래, 연기 모두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기다려주셨던 시간만큼 앞으로 더 행복한 시간을 같이 만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