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원/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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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가수로 정식 데뷔하는 원이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참가 연습생 사무엘을 응원했다.

원은 11일 첫 번째 싱글 음반 ‘원 데이(ONE DAY)’를 발매하고 데뷔한다. 원은 앞서 2015년 남성듀오 원펀치로 활동했다. 당시 함께 활동한 사무엘은 지난달 인기리에 종영한 ‘프로듀스101’ 시즌2에 참가해 인기를 끌었고, 이 인기에 힘입어 오는 8월 솔로 가수로 데뷔하게 됐다.

한 팀으로 활동하던 원과 사무엘이 올 여름 솔로 가수로 정면 대결을 펼치게 된 셈. 원은 11일 서울시 청담동 CGV 청담 씨네시티 엠큐브(MCUBE)에서 열린 데뷔 기념 미디어 데이에서 “사무엘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잘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원은 또 “사무엘이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프로그램을 다 챙겨보지는 못했지만 응원했다”면서 “사무엘과 개인적으로 연락을 한 적은 없지만 저의 매니저와 사무엘의 모친을 통해 응원을 전했다”고 덧붙였다.

원이 솔로 가수로 선보이는 첫 번째 싱글 음반 ‘원 데이(ONE DAY)’에는 더블 타이틀곡 ‘그냥 그래’와 ‘해야해’ 등 2개 곡이 담겼다. ‘그냥 그래’는 힙합 레이블 AOMG 소속 프로듀서 차차말론이, ‘해야 해’는 프로듀서 듀오 그루비룸이 원과 공동 작곡했다.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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