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MBC ‘라디오스타’
사진=MBC ‘라디오스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황승언이 화장품 CF 버전 예쁜 척 4종세트를 선보였다.

오는 12일 방송될 ‘라디오스타’는 ‘라스, 떨고 있냐?’ 특집으로 배우 최민수-조태관-이소연-황승언이 게스트로 참여했고, 밴드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여섯 번째 스페셜 MC로 김국진-윤종신-김구라와 호흡을 맞췄다.

무결점 몸매의 소유자인 황승언은 한 매거진의 화보로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화제가 됐다. 최근에는 ‘광고계 베테랑’답게 많은 광고에서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그러나 베테랑인 그녀도 화장품 광고 촬영을 할 때 예쁜 척 하는 표정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MC들이 어떤 포즈인지 보여달라고 하자 황승언은 쑥스럽고 민망해하면서도 포즈를 취한 채 눈빛이 달라져 감탄을 자아냈다.

황승언은 “손을 잘 써야 돼요. 손 끝을 세워야 돼요”라며 각종 포즈를 보여주고, 자신만의 특별한 노하우까지 밝히는 등 여유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과즙미 터지는 황승언의 자태에 스튜디오에서는 칭찬이 쏟아졌다.

토크쇼에 대한 불안감도 고백했다. 황승언은 토크쇼에 겁을 먹었다며 “난 토크쇼에 적합한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결벽증 때문에 생긴 남자친구와의 에피소드도 털어놓은 것으로 전해져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라디오스타’는 오는 1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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