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SBS ‘본격연예 한밤’이 배우 김태리와 만났다.

11일 방송될 ‘본격연예 한밤’에는 김태리가 출연해 팬들의 궁금증을 해결한다.

김태리는 인터뷰 도중 “긴장된다. 손을 안절부절못하고 있다”고 털어놓으며 다소 떠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한껏 눈웃음을 지으며 “파이팅”을 외치는가 하면 망설임 없이 솔직한 대답들을 내놓기도 했다.

화제가 됐던 자신의 ‘슬랙스 패션’에 숨겨진 비밀도 들려줬다. 자신이 “옷을 정말 못 입는다”고 밝힌 김태리는 코디네이터에게 “일을 아주 잘하고 있다”면서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차분해 보이는 이미지와 달리 다소 ‘과감한’ 단어들을 내뱉기도 했다. 20대답게 솔직한 모습을 보여준 것. 해맑음과 순수함, 발랄함 그 자체였던 김태리지만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콘셉트가 뭐냐고 묻자 단번에 ‘시크’라고 대답했다. 스스로도 민망해하며 웃을 만큼 의아한 대답이었지만 막상 화보 촬영을 시작하니 눈빛부터 미세한 표정들까지 돌변했다.

다양한 매력을 가진 김태리의 인터뷰는 11일 오후 8시55분 ‘본격연예 한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