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사진=tvN ‘하백의 신부 2017’ 캡처
/사진=tvN ‘하백의 신부 2017’ 캡처
‘하백의 신부 2017’ 남주혁이 인간 세계에 내려온 뒤 “진실을 말하면 비정상이 된다”는 것을 느꼈다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tvN ‘하백의 신부 2017’에서는 하백(남주혁)이 자신을 부정하는 소아(신세경)에게 “내가 여기 와서 느낀 게 있다. 진실을 말하면 비정상이 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네가 네 입으로 신의 종이라고 말하면 사람들이 널 정상으로 보겠냐”라면서 “누군가의 믿음을 얻는 일은 쉬운 일이던가.나를 온저히 믿어주는 이가 있다는 건 얼마나 대단한 일인가. 너는 그런 존재”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소아는 애써 하백을 무시하며 발길을 돌렸다. 그런 소아의 뒤로 하백은 “나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모든 걸 겪게 될 것”이라 거듭 경고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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