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사진=올리브 ‘섬총사’ 캡처
/사진=올리브 ‘섬총사’ 캡처
방송인 강호동과 씨엔블루 정용화가 돈독한 우애를 자랑했다.

10일 방송된 올리브 ‘섬총사’에서는 강호동, 김희선, 정용화가 영산도에서의 생활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호동과 정용화는 같은 집에 머물게 됐다. 두 사람이 묵게 된 방에는 침대가 하나밖에 없었다. 한 사람은 침대에서, 나머지 한 사람은 바닥에서 취침해야 하는 상황. 더욱이 침대는 난방이 가능하지만, 바닥은 난방이 불가능해 난감해졌다.

그러나 강호동과 정용화는 서로에게 침대 취침을 양보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정용화는 침대보다 바닥을 선호한다면서 “몸에 열이 많다”고 말했고, 강호동 역시 “나는 좁은 곳에 끼여 자는 것을 좋아한다”며 “내가 (침대에서) 떨어지면 데미지가 크지만, 네가 떨어지면 괜찮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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