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문연배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11일 서울 홍대 인근 KT&G 상상마당에서 ‘음악으로 연결하고 성장하라: 초연결 시대 음악을 말한다’라는 주제로 음악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음악포럼에서는 음악산업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식재산권과 창작권에 대해 논의하고 음악 창작자, 유통 기업, 이용자들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상협 지니뮤직 MI사업본부장이 ‘음악에 접속하라: 초연결 시대의 음악콘텐츠 산업 비즈니스 모델’, 정진근 강원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크리에이티브 퍼스트: 인공지능시대, 음악 지식재산권(IP)과 창작권’을 주제로 발표한 뒤 토론을 이어간다.

김진우 RBW 대표와 이재현 카카오뮤직 파트장, 조영신 SK경영경제연구소 수석연구위원, 키위미디어그룹의 한정수 콘텐츠사업 총괄이사, 김상백 NHN 벅스 콘텐츠사업실 부장, 김윤하 대중음악평론가, 유형석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사업국장, 이동헌 CJ 디지털뮤직 사업본부장 등의 토론도 예정돼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지난해 K-루키즈 대상을 수상한 4인조 밴드 ‘보이스 인 더 키친’과 영국의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에 한국대표로 참가한 가수 최고은의 미니콘서트도 열린다.

참가는 무료며 온오프믹스 누리집(onoffmix.com/event/104452)으로 신청하면 된다. 당일 현장에서도 참가 접수를 받는다.

문연배 기자 bret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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