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차엽/사진제공=열음엔터테인먼트
차엽/사진제공=열음엔터테인먼트
배우 차엽이 MBC 새 월화특별기획 ‘왕은 사랑한다’의 병수역으로 캐스팅되어 안방극장 접수에 나선다.

‘왕은 사랑한다’는 매혹적인 아름다움 이면에 뜨거운 욕망과 정복욕을 품은 세자 왕원과 강직한 품성, 사랑의 열정을 지닌 왕족 린의 브로맨스를 한순간에 무너뜨린 산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그는 극 중 병수 역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그가 연기할 병수 역은 스승 이승휴(엄효섭)의 오른팔로, 스승의 옆을 든든히 지키는 듬직한 면모와 처음 본 사람과도 친한 친구가 될 수 있는 특급 친화력을 지닌 인물로서, 드라마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는 왕원(임시완), 은산(임윤아)등과 꿀 케미를 선사해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그간 SBS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tvN ‘응답하라 1988’, SBS ‘아임 쏘리 강남구’ 등 여러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져 온 차엽은 영화 ‘럭키’, ‘더 킹’, ‘프리즌’ 등에서 짧은 분량에도 불구,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대중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갔다. 이처럼 출연한 작품마다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인 그이기에, ‘왕은 사랑한다’에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왕은 사랑한다’는 오는 17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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