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김성오가 있어 안방극장이 훈훈하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는 장호(김성오)가 동만(박서준)의 경기에 감동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호는 동만과 탁수(김건우)의 경기를 앞두고 오히려 자신이 더 긴장한 듯 보였다. 걱정되지만 동만을 한번 안고는 링위로 올려보냈다.
경기를 지켜보는 내내 한시도 긴장을 풀지 않던 장호는 쉬는 시간에도 동만을 격려하고, 힘을 불어넣었다. 끝내 부상을 입은 동만이 경기를 더 이상
진행하지 못하게 되자 장호는 참담해했다. 막무가내로 경기를 이어가겠다는 동만을 진정시키고, 병원을 데려간 사람 역시 장호였다.
김성오는 겉으론 제자를 냉정하게 야단치면서도 애정을 드러내 시청자들에게 응원을 받고 있다. 힘든 상황이 있음에도 생색내지 않고, 제자를 위해 희생하는 모습을 두고 ‘멋진 어른’이라는 호평이 줄을 잇는다.
한편 ‘쌈 마이웨이’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지난 4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는 장호(김성오)가 동만(박서준)의 경기에 감동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호는 동만과 탁수(김건우)의 경기를 앞두고 오히려 자신이 더 긴장한 듯 보였다. 걱정되지만 동만을 한번 안고는 링위로 올려보냈다.
경기를 지켜보는 내내 한시도 긴장을 풀지 않던 장호는 쉬는 시간에도 동만을 격려하고, 힘을 불어넣었다. 끝내 부상을 입은 동만이 경기를 더 이상
진행하지 못하게 되자 장호는 참담해했다. 막무가내로 경기를 이어가겠다는 동만을 진정시키고, 병원을 데려간 사람 역시 장호였다.
김성오는 겉으론 제자를 냉정하게 야단치면서도 애정을 드러내 시청자들에게 응원을 받고 있다. 힘든 상황이 있음에도 생색내지 않고, 제자를 위해 희생하는 모습을 두고 ‘멋진 어른’이라는 호평이 줄을 잇는다.
한편 ‘쌈 마이웨이’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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