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배우 임시완이 군입대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임시완은 3일 마포구 상암 MBC에서 열린 MBC ‘왕은 사랑한다’ (감독 김상협, 작가 송지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극 중 임시완은 아름다움과 선량함 이면에 뒤틀린 정복욕을 감춘 고려의 왕세자 왕원 역을 맡았다. 그는 “고려시대 충선왕을 모티브로한 인물이다”라며 “단면적인 모습이 아닌 여러 가지 모습이 담긴 캐릭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임시완은 “왕원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다채로운 모습을 표현하는데 어려움도 있었지만 여러 가지 정서를 표현하는 재미가 있었다”라며 “짧지만 밀도 있는 경험을 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임시완은 군입대를 앞둔 소감을 전하며 “개인적으로 이번 작품을 마지막으로 하고 군입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마침내 꿈이 이뤄진 기분이다. 이제까지 미뤄왔던 숙제 해결하는 기분이고, 속 시원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왕은 사랑한다’는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린 탐미주의 멜로 팩션 사극. 오는 1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임시완은 3일 마포구 상암 MBC에서 열린 MBC ‘왕은 사랑한다’ (감독 김상협, 작가 송지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극 중 임시완은 아름다움과 선량함 이면에 뒤틀린 정복욕을 감춘 고려의 왕세자 왕원 역을 맡았다. 그는 “고려시대 충선왕을 모티브로한 인물이다”라며 “단면적인 모습이 아닌 여러 가지 모습이 담긴 캐릭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임시완은 “왕원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다채로운 모습을 표현하는데 어려움도 있었지만 여러 가지 정서를 표현하는 재미가 있었다”라며 “짧지만 밀도 있는 경험을 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임시완은 군입대를 앞둔 소감을 전하며 “개인적으로 이번 작품을 마지막으로 하고 군입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마침내 꿈이 이뤄진 기분이다. 이제까지 미뤄왔던 숙제 해결하는 기분이고, 속 시원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왕은 사랑한다’는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린 탐미주의 멜로 팩션 사극. 오는 1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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