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언니는’ / 사진=방송 화면 캡처
‘언니는’ / 사진=방송 화면 캡처
‘언니는 살아있다’ 진지희가 서러운 눈물을 흘렸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 23회에서 하세(진지희)가 눈물을 쏟았다. 보충수업에 빠지고 행사장 아르바이트를 한 것이 자신의 선물을 사기 위함이었다는 것을 알리 없는대인(안내상)이 가족들 앞에서 하세를 크게 나무란 것.

몰래 새 운동화까지 사준 대인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려 했다는 하세의 마음을 뒤늦게 알게 된 대인은, 하세와 케미를 뽐냈다. 퉁명스러운 말투와 행동과는 달리 마치 아빠와 딸 같은 호흡을 선보인 것.

두 사람의 티격태격 호흡은 극의 또 다른 재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언니는 살아있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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