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리웨이 뮤직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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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최고은, 매일의 새벽,와블, 지어반, 곽푸른하늘이 프로젝트 앨범 ‘단짠 데이트(Sweet & Salty Date)’로 싱가포르 대표 싱어송라이터들과 만난다.

28일 리웨이 뮤직앤미디어에 따르면 ‘Love & Food’라는 주제를 테마로 한 한국-싱가포르 최초의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단짠 데이트’ 앨범이 제작된다. 한국과 싱가포르는 물론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단짠 데이트’는 지난해 인디씬의 ‘어벤저스’, ‘차원이 다른 여름 시즌송’ 등 다양한 수식어를 만들며 인디씬 음악 마니아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젤리 데이트’에 이은 두 번째 프로젝트다.

최고은, 매일의 새벽, 와블, 지어반, 곽푸른하늘이 ‘단짠 데이트’의 한국 대표로 나서며 싱가폴 대표로 Joyce Chu, Jean Tan, Becka, Hubba Bubbas가 참여한다.

여기에 ‘슈퍼스타 K4’ 출신의 한국계 미국인 유튜브 스타 Jennifer Chung이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음악 팬들은 물론 인디 음악신에서도 비상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앨범 ‘단짠 데이트’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싱가포르 국립청소년위원회(The National Youth Council)에서 우수 문화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한국의 인디 음악이 싱가포르를 통해 동남아시아 전 지역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단짠 데이트’는 7월 중순 와블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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