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블랙핑크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블랙핑크가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2일 공개된 블랙핑크의 신곡 ‘마지막처럼’은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서 1위로 진입, 눈에 띄는 글로벌 인기와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앞서 블랙핑크는 데뷔 싱글 음반 더블 타이틀곡 ‘붐바야’, ‘휘파람’으로 신인 걸그룹 최초 ‘월드 디지털 송’ 차트에서 1, 2위를 기록했고 두 번째 싱글 음반 곡 ‘불장난’으로 같은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STAY’ 역시 4위에 오르며 상위권에 랭크됐다.

‘마지막처럼’이 1위를 기록하며 블랙핑크는 3곡 연속 빌보드 차트 정상에 오르는 기록을 낳았고 지금까지 발표한 모든 곡이 빌보드 차트에 진입하는 글로벌 히트 행진에 성공했다.

블랙핑크는 이처럼 국내 차트 석권 뿐만 아니라 해외 차트에서 연이어 괄목할만한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월 사용자가 4억명에 달하는 중국 최대 음악사이트인 QQ뮤직 종합 신곡 차트 및 종합 뮤직비디오 차트 1위, K팝 걸그룹 사상 최초 음반이 아닌 단일 싱글로 해외 18개국 아이튠즈 1위, 미국 애플뮤직 ‘Best of the Week’ 선정 등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우며 승승장구 중이다.

‘마지막처럼’의 공식 뮤직비디오는 공개 17만에 1000만뷰, 47시간 만에 2000만뷰, 107 시간 만에 3000만뷰를 돌파, K팝 그룹 역대 최단 기간 기록을 세워 가요계의 새 역사를 썼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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