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군주’ 엘이 유승호를 원망했다.
1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극본 박혜진 정해리, 연출 노도철 박원국)에서는 가짜 왕 이선(엘)이 진꽃환을 잃고 쓰러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 이선(유승호)은 자신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는 이선이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궁궐로 향했다.
거기에는 가짜 왕 이선이 쓰러졌고, 이선은 “어찌 된 일이냐. 혹 독에 당한 것이냐. 대체 누가”라며 놀라서 물었다.
이에 가짜 왕인 이선은 “대목(허준호)입니다. 진꽃환으로 절 중독시켰습니다. 왜 이제 오신겁니까. 왜 절 말리지 않으셨습니까. 하루도 편히 쉬어본 적이 없습니다. 조금만 늦어져도 이대로 죽는 거 아닌가 매번 조바심이 났습니다”라며 절규했다.
이어 “제가 매번 죽음의 고통을 받는 것도, 꼭두각시 노릇 아니냐고 손가락질 받는 것도 모두 저하 때문입니다. 금방 오신다고 하지 않았습니까”라며 이선을 원망했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1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극본 박혜진 정해리, 연출 노도철 박원국)에서는 가짜 왕 이선(엘)이 진꽃환을 잃고 쓰러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 이선(유승호)은 자신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는 이선이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궁궐로 향했다.
거기에는 가짜 왕 이선이 쓰러졌고, 이선은 “어찌 된 일이냐. 혹 독에 당한 것이냐. 대체 누가”라며 놀라서 물었다.
이에 가짜 왕인 이선은 “대목(허준호)입니다. 진꽃환으로 절 중독시켰습니다. 왜 이제 오신겁니까. 왜 절 말리지 않으셨습니까. 하루도 편히 쉬어본 적이 없습니다. 조금만 늦어져도 이대로 죽는 거 아닌가 매번 조바심이 났습니다”라며 절규했다.
이어 “제가 매번 죽음의 고통을 받는 것도, 꼭두각시 노릇 아니냐고 손가락질 받는 것도 모두 저하 때문입니다. 금방 오신다고 하지 않았습니까”라며 이선을 원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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