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봉준호 감독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당주동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영화 ‘옥자’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봉준호 감독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당주동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영화 ‘옥자’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봉준호 감독이 JTBC ‘뉴스룸’의 문화초대석에 출연한다.

15일 JTBC 측은 “작품마다 세상을 향한 날카로운 시각을 보여준 봉준호 감독이 이번에는 영화 ‘옥자’로 돌아왔다”며 “오늘 ‘뉴스룸’에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며 그의 출연 사실을 밝혔다. 봉준호 감독은 지난달 26일 출연한 송강호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문화초대석 손님이다.

이날 봉준호 감독은 ‘옥자’의 제 70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소감과 멀티플렉스의 ‘옥자’ 보이콧 사태 등 여러 이슈들에 대해 손석희 앵커와 이야기를 나눌 전망이다.

봉준호 감독이 출연하는 ‘뉴스룸’은 오늘(15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한편 봉준호 감독이 ‘설국열차'(2013) 이후 4년여 만에 선보이는 신작인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소녀 미자(안서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9일 넷플릭스와 국내 일부 극장에서 개봉한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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