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7일의 왕비’ / 사진=방송 캡처
‘7일의 왕비’ / 사진=방송 캡처
아역배우 박서연이 ‘7일의 왕비’ 첫 등장을 알렸다.

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극본 최진영, 연출 이정섭) 5화에서 윤명혜 역의 고보결이 첫 등장한 가운데, 박서연은 그의 아역으로 분해 처음 얼굴을 드러냈다.

극중 이역(연우진)의 조력자인 명혜는 그 이상의 애틋함 감정을 품은 역할로, 죽을 고비에서 그를 살려낸 장본인이자 오랜 세월 곁에서 지켜보고 보살핀 중요한 인물.

고보결과 똑닮은 똘망똘망 귀여운 비주얼과 이와 반전으로 애절함으로 가득찬 표정 연기가 짧은 순간에도 단연 눈에 띄며 향후 재등장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서연은 지난 3월 종영한 ‘우리 갑순이’에서 최대철과 유선의 딸 초롱 역으로 활약했으며, ‘공항가는 길’에서는 이상윤의 딸 애니 역으로 어린나이가 무색한 심도있는 감정연기로 화제를 모았다.

‘운빨로맨스’의 황정음 아역, ‘천상의 약속’ 이유리의 아역 등 탄탄한 필모그래피와 연기성장을 보이며 작년 KBS 연기대상 아역상 후보에 오르며 기대주로 각광받고 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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