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다니엘 고스트 ‘하늘 푸르른 날’
다니엘 고스트 ‘하늘 푸르른 날’
인디 뮤지션 다니엘 고스트가 첫 정규 앨범 ‘하늘 푸르른 날’을 공개했다.

다니엘 고스트는 15일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정규 1집 앨범 ‘하늘 푸르른 날’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에서는 총 8곡이 수록됐다. 각자 색채가 다른 보컬리스트 허정욱과 빅보이, 상연 등이 객원 보컬로 참여해 곡마다 다른 울림을 주고자 한 점이 눈길을 끈다.

다니엘 고스트는 “이번 앨범의 가장 큰 주안점은 ‘미세먼지’, 즉 화려하고 자극적인 것에만 치중하는 인위적 꾸밈이 아닌 군더더기 없는 음악 그대로의 색깔을 담아내는 것 이었다” 고 밝히며 “청정(淸淨)이 귀해지는 세상이다. 사회를 비추는 거울, 음악을 통해 대중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청정한 멜로디를 통해 보다 맑고 푸르른 하늘을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고 덧붙였다.

한편, 다니엘 고스트는 첫 번째 정규 앨범 발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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