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잔나비 여덟 번째 단독 콘서트 ‘Stop, look and listen’ 티켓이 오후 8시에 오픈된 지 2분 만에 매진됐다. 15일 인터파크 티켓에 따르면 ‘Stop, look and listen’은 점유율 50.5%로 인디 부문 예매율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네이버 루키 프로젝트 히든트랙 No.V와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불후의 명곡’ 박미경 편 연속 출연 등을 통해 음악성과 대중성을 함께 잡은 잔나비의 매력이 통한 것으로 보인다.
‘Stop, look and listen’는 폐오페라 콘셉트로 진행돼 지금껏 보지 못한 잔나비의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전해졌다. 잔나비는 기존에 발표한 정규 1집 ‘몽키호텔(MONKEY HOTEL)’ 수록곡들과 tvN ‘디어 마이 프렌즈’ OST ‘얼마나 좋아’를 비롯해 미발표 신곡들도 라이브로 들려줄 계획이다.
잔나비 리더 최정훈은 “오래 기다려주신 팬분들의 눈과 귀를 행복하게 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미발표 신곡들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니 기대해 주셔도 좋다”며 이번 콘서트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Stop, look and listen’은 오는 7월 15~16일 양일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