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수상한 파트너’ 스틸컷 / 사진제공=SBS
‘수상한 파트너’ 스틸컷 / 사진제공=SBS
‘수상한 파트너’의 2049 시청률이 다시 1위에 등극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 21회와 22회의 2049 시청률은 각각 4.4%와 5.5%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MBC ‘군주'(극본 박혜진, 연출 노도철)이 기록한 3.9%와 4.8%를 다시 한번 뛰어넘은 것이다. KBS2 ‘7일의 왕비’(극본 최진영, 연출 이정섭)는 2.2%에 그쳤다.

특히, 22회의 시청률은 14일 방송된 지상파, 그리고 케이블과 종편에서 방송된 드라마와 교양, 예능, 보도 등 모든 프로그램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 8일 방송분에 이어 연속으로 전체프로그램중 1위를 차지한 점은 방송, 그리고 광고관계자들에게도 관심의 대상이 되기에 충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노지욱(지창욱)의 고백에 대한 은봉희(남지현)의 대답, 그리고 자신이 미래를 본다며 등장한 새로운 의뢰인 소정하(서동원)의 에피소드와 의뭉스런 현수의 이야기가 전개됐다.

‘수상한 파트너’는 최근 공개된 드라마 화제성 지수에서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배우 화제성 지수에서 지창욱과 남지현이 각각 1, 2위로 등극했으며 배우 브랜드평판도에서도 꾸준하게 최상위권을 유지해오고 있었다.

또한 이날 방송분의 경우 네이버TV에서도 전체콘텐츠의 인기순위 TOP100에서도 1위와 3위를 차지했는가 하면, 드라마 / 영화 부문 인기순위TOP100에서도 1위부터 3위를 석권했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수상한 파트너’가 2막 시작과 함께 지욱과 봉희가 서로를 향한 감정선이 더욱 디테일하고도 공감있게 그려지면서 많은 인기를 끌었고, 2049시청률 또한 지난회에 이어 연속으로 일일프로그램 전체 1위를 차지하게 되었다”라며 “특히, 15일 방송분에서는 지욱과 봉희의 동거 스토리속에서 깜짝 에피소드가 공개되면서 시청자분들께 큰 즐거움을 선사할테니 꼭 지켜봐달라”라고 소개했다.

‘수상한 파트너’는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SBS-TV를 통해 방송되며, 23회와 24회는 15일 공개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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