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군함도’가 군함도 조선인들의 강렬한 모습을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군함도’는 일제강점기, 일본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일제강점기 수많은 조선인들이 강제 징용을 당하고 죽음을 맞았던 숨겨진 역사를 모티브로 해 새롭게 창조한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군함도 탄광 지대 외부를 배경으로 일제강점기, 지옥보다 더한 지옥섬에 살았떤 조선인들의 모습이 담겼다. 짧게 깎인 머리와 고된 노동의 흔적이 베인 옷차람의 조선인들이 탈출을 위해 결연한 표정으로 서있다.
딸과 함께 군함도에 오게 된 악단장 이강옥 역의 황정민은 딸을 꼭 끌어안은 모습으로 부성애를 느끼게 하고, 딸 소희 역의 김수안은 잔뜩 겁먹은 표정으로 안겨있다.
경성 최고의 주먹 최칠성 역의 소지섭은 거친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광복군 박무영으로 변신한 송중기는 깊은 눈빛으로 존재감을 뽐낸다. 이어 강인한 조선 여인 말년으로 분한 이정현의 당당하고 의연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1945년, 지옥섬 군함도. 그곳에 조선인들이 있었다’라는 카피는 영화가 선사할 가슴 뜨거운 울림과 감동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2017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군함도’는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영화 ‘군함도’는 일제강점기, 일본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일제강점기 수많은 조선인들이 강제 징용을 당하고 죽음을 맞았던 숨겨진 역사를 모티브로 해 새롭게 창조한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군함도 탄광 지대 외부를 배경으로 일제강점기, 지옥보다 더한 지옥섬에 살았떤 조선인들의 모습이 담겼다. 짧게 깎인 머리와 고된 노동의 흔적이 베인 옷차람의 조선인들이 탈출을 위해 결연한 표정으로 서있다.
딸과 함께 군함도에 오게 된 악단장 이강옥 역의 황정민은 딸을 꼭 끌어안은 모습으로 부성애를 느끼게 하고, 딸 소희 역의 김수안은 잔뜩 겁먹은 표정으로 안겨있다.
경성 최고의 주먹 최칠성 역의 소지섭은 거친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광복군 박무영으로 변신한 송중기는 깊은 눈빛으로 존재감을 뽐낸다. 이어 강인한 조선 여인 말년으로 분한 이정현의 당당하고 의연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1945년, 지옥섬 군함도. 그곳에 조선인들이 있었다’라는 카피는 영화가 선사할 가슴 뜨거운 울림과 감동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2017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군함도’는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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