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옥자’가 한국에서 베일을 벗었다.
영화 ‘옥자’(감독 봉준호, 제작 넷플릭스)가 12일 오후 2시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언론배급시사회를 열고 국내에서 첫 공개됐다. 이날 ‘옥자’ 시사회는 대한극장 총 세 개관에서 언론, 배급 관계자 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해외 기자들 역시 다수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옥자’의 제작을 맡은 넷플릭스 측은 대한극장에서 언론배급시사회를 여는 것과 관련해 “새로운 상영방식을 지닌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옥자’를 충무로의 부흥기를 이끌었던, 한국영화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대한극장에서 처음으로 공개함으로써 전통과 변화는 상호 공존한다는 의미를 담고자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국내 대형 멀티플렉스 극장에서 ‘옥자’ 상영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언론시사회를 열 수 있는 관을 찾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옥자’ 국내 배급을 맡은 NEW 측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극장 개봉에 대해 “계속해서 논의 중이다. 개봉 일주일전까지는 확실한 입장을 전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늘(12일) 베일을 벗은 ‘옥자’는 13일 레드카펫, 14일 내한 기자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소녀(안서현) 미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제 70회 칸 국제영화제를 통해 최초로 공개되며 이목을 집중 받았다.
‘옥자’는 오는 29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공개된다. 같은 날 대한극장, 서울극장 등에서도 개봉을 확정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영화 ‘옥자’(감독 봉준호, 제작 넷플릭스)가 12일 오후 2시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언론배급시사회를 열고 국내에서 첫 공개됐다. 이날 ‘옥자’ 시사회는 대한극장 총 세 개관에서 언론, 배급 관계자 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해외 기자들 역시 다수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옥자’의 제작을 맡은 넷플릭스 측은 대한극장에서 언론배급시사회를 여는 것과 관련해 “새로운 상영방식을 지닌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옥자’를 충무로의 부흥기를 이끌었던, 한국영화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대한극장에서 처음으로 공개함으로써 전통과 변화는 상호 공존한다는 의미를 담고자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국내 대형 멀티플렉스 극장에서 ‘옥자’ 상영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언론시사회를 열 수 있는 관을 찾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옥자’ 국내 배급을 맡은 NEW 측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극장 개봉에 대해 “계속해서 논의 중이다. 개봉 일주일전까지는 확실한 입장을 전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늘(12일) 베일을 벗은 ‘옥자’는 13일 레드카펫, 14일 내한 기자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소녀(안서현) 미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제 70회 칸 국제영화제를 통해 최초로 공개되며 이목을 집중 받았다.
‘옥자’는 오는 29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공개된다. 같은 날 대한극장, 서울극장 등에서도 개봉을 확정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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