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싱글와이프’ 티저 / 사진=방송 화면 캡처
‘싱글와이프’ 티저 / 사진=방송 화면 캡처
배우 이유리가 7년차 주부로서의 고충을 토로했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SBS 새 예능 ’아내들의 낭만일탈-싱글와이프(이하 싱글와이프)’ 측은 MC를 맡은 이유리의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통해 이유리는 턱없이 부족한 아내들의 시간을 고백하며 흥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유리는 “결혼 한 지 7년 됐다. 결혼 이후, 아내이자 주부로 살아가며 개인 시간이 너무 부족한 것을 느낀다. 너무한 것 아니냐. 특히 가사와 육아를 도맡아 하는 대한민국의 주부들은 정말 잠들기 전 30분쯤 개인 시간을 갖기도 힘들다”고 토로했다.

‘싱글와이프’는 ‘결혼 안식 휴가’를 콘셉트로, 그동안 육아와 가사에 시달린 아내들을 위해 남편이 특별한 휴가를 선물한다. 아내는 안식 휴가을 떠나 가정의 울타리가 아닌 낭만적인 일탈을 꿈꾼다. 남희석-이경민 부부, 서현철-정재은 부부, 김창렬-장채희 부부, 이천희-전혜진 부부 등 총 4팀의 연예인 부부가 출연하며 남편은 그동안 몰랐던 아내의 모습과 속마음을 공감하고 서로를 더욱 이해하는 과정을 담아낼 예정이다.

‘싱글와이프’ 제작진은 “이유리 씨가 결혼한 지 7년차 주부이자 가사를 도맡아 하고 있다고 하더라. 이유리 씨는 홍일점 MC로서 스튜디오에서 남편들과 함께 화면을 보며 아내의 입장을 대변해 줄 예정이다. 본인이 그동안 결혼생활을 통해 느꼈던 점을 남편들 사이에서 소신 있게 이야기 해 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싱글와이프’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