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주원탁: 비오는 날. 그냥 감수성이 풍부해지는 날이 좋다. 요즘 꽂힌 노래가 있다. 폴킴 선배님의 ‘비’라는 노래를 비가 올 때 듣는다.
10. 요즘 즐겨 듣는 노래는.
주원탁: 위너, 세븐틴 선배님 노래도 듣고 신나는 힙합 트랙이나 다양한 장르를 듣고 있다. 피곤할 때는 신나는 음악을 들으면서 신나는 행동을 하는 것으로 푼다.
10. 커피 VS 주스
주원탁: 커피. 아메리카노를 좋아한다. 때에 따라 다르지만 평소 하루에 한두 잔씩 마신다. 진하게 마시는 걸 좋아한다. 오늘은 잠을 못자서 서너 잔은 마셔야할 것 같다.(웃음)
10. 여름 VS 겨울
주원탁: 겨울이 더 좋다. 입을 옷이 많기 때문에.(웃음) 카디건, 코트, 니트 류의 옷을 되게 좋아한다. 깔끔하고 따뜻해 보이는 옷들. 액세서리는 잘 모른다. 귀도 얼마 전에 뚫었다. 1년이 아직 안 됐다. 기분 전환하려고 뚫었다. 귀걸이를 껴 보고 싶었는데, 해보니 좋더라. 꾸미고 다닌다는 느낌을 받는 것 같다.
10. 양념 치킨 VS 후라이드 치킨
주원탁: 양념. 치킨은 가리지 않고 다 잘 먹지만 달콤한 맛 치킨 좋아한다. 어제도 야식으로 치킨을 먹었다.
10. 부먹 VS 찍먹
주원탁: (웃음)이건 팬 분들도 이제 다 아신다. 부먹이다. 곧 죽어도 부먹이다. (10. 찍먹파와 같이 탕수육을 먹게 될 때는 어떻게 하나?) 최근에 고안점을 찾아냈다. 친형이 찍먹인데, 반만 붓기로 합의를 봤다.
10.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주원탁: 닭요리 좋아한다. 닭볶음탕, 닭죽, 삼계탕, 치킨, 닭으로 만든 음식은 다 좋아한다. 최애는 닭요리고, 차애는 만두다.
10. 요리도 잘 하나?
주원탁: 하고 싶어 하는 편이다. 요리를 좋아해서 어머니께 많이 배운다. 원래 잘 먹는 사람이 요리도 잘 한다고 하더라. 돼지고기 김치찜 같은 것 집에서 만들어 먹고 그런다. 지금은 가족과 함께 사는데 스무 살 때 자취를 해본 적이 있어서 (요리를 했다). 또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합숙도 많이 해 봤다.
10. 체중 감량을 크게 한 적이 있다고.
주원탁: 25kg 정도를 두 달 만에 뺀 적이 있다. 그러고 나서 유지 기간을 오래 둔 덕에 체질이 바뀌었다. 이제 마음대로 많이 먹어도 안 찐다.
10. 다이어트 비법, 알려줄 수 있나.
주원탁: 정말 지옥 같은 두 달이었다.(웃음) 하루에 줄넘기를 2000~3000개 빼놓지 않고 했다. 그리고 일단 먹는 양을 정말 많이 줄였다. 식이요법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제가 좀, 무엇을 하면 극한으로 하는 스타일이라 당시에 거의 안 먹다시피 했다. 동시에 운동을 열심히 했는데, 그러니까 빈혈이 생기더라.
10. 그 이후로는 건강을 잘 챙기고 있는 건가.
주원탁: 살이 어느 정도 빠지고 난 뒤로는 다이어트 식단대로 먹었다. ‘아침은 황제처럼 점심은 백성처럼 저녁은 거지처럼’ 먹으라고들 하지 않나. 요즘은 먹고 싶은 대로 잘 먹는 편이다. 건강식품도 챙겨 먹게 됐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5년 뒤 슈퍼스타를 꿈꾸는 주원탁, 좋아하는 날씨부터 노래, 음식에 이르기까지… 아주 사소하지만 궁금한, 미래 슈퍼스타의 취향 문답.10. 비오는 날 VS 맑은 날
주원탁: 비오는 날. 그냥 감수성이 풍부해지는 날이 좋다. 요즘 꽂힌 노래가 있다. 폴킴 선배님의 ‘비’라는 노래를 비가 올 때 듣는다.
10. 요즘 즐겨 듣는 노래는.
주원탁: 위너, 세븐틴 선배님 노래도 듣고 신나는 힙합 트랙이나 다양한 장르를 듣고 있다. 피곤할 때는 신나는 음악을 들으면서 신나는 행동을 하는 것으로 푼다.
10. 커피 VS 주스
주원탁: 커피. 아메리카노를 좋아한다. 때에 따라 다르지만 평소 하루에 한두 잔씩 마신다. 진하게 마시는 걸 좋아한다. 오늘은 잠을 못자서 서너 잔은 마셔야할 것 같다.(웃음)
10. 여름 VS 겨울
주원탁: 겨울이 더 좋다. 입을 옷이 많기 때문에.(웃음) 카디건, 코트, 니트 류의 옷을 되게 좋아한다. 깔끔하고 따뜻해 보이는 옷들. 액세서리는 잘 모른다. 귀도 얼마 전에 뚫었다. 1년이 아직 안 됐다. 기분 전환하려고 뚫었다. 귀걸이를 껴 보고 싶었는데, 해보니 좋더라. 꾸미고 다닌다는 느낌을 받는 것 같다.
10. 양념 치킨 VS 후라이드 치킨
주원탁: 양념. 치킨은 가리지 않고 다 잘 먹지만 달콤한 맛 치킨 좋아한다. 어제도 야식으로 치킨을 먹었다.
10. 부먹 VS 찍먹
주원탁: (웃음)이건 팬 분들도 이제 다 아신다. 부먹이다. 곧 죽어도 부먹이다. (10. 찍먹파와 같이 탕수육을 먹게 될 때는 어떻게 하나?) 최근에 고안점을 찾아냈다. 친형이 찍먹인데, 반만 붓기로 합의를 봤다.
주원탁: 닭요리 좋아한다. 닭볶음탕, 닭죽, 삼계탕, 치킨, 닭으로 만든 음식은 다 좋아한다. 최애는 닭요리고, 차애는 만두다.
10. 요리도 잘 하나?
주원탁: 하고 싶어 하는 편이다. 요리를 좋아해서 어머니께 많이 배운다. 원래 잘 먹는 사람이 요리도 잘 한다고 하더라. 돼지고기 김치찜 같은 것 집에서 만들어 먹고 그런다. 지금은 가족과 함께 사는데 스무 살 때 자취를 해본 적이 있어서 (요리를 했다). 또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합숙도 많이 해 봤다.
10. 체중 감량을 크게 한 적이 있다고.
주원탁: 25kg 정도를 두 달 만에 뺀 적이 있다. 그러고 나서 유지 기간을 오래 둔 덕에 체질이 바뀌었다. 이제 마음대로 많이 먹어도 안 찐다.
10. 다이어트 비법, 알려줄 수 있나.
주원탁: 정말 지옥 같은 두 달이었다.(웃음) 하루에 줄넘기를 2000~3000개 빼놓지 않고 했다. 그리고 일단 먹는 양을 정말 많이 줄였다. 식이요법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제가 좀, 무엇을 하면 극한으로 하는 스타일이라 당시에 거의 안 먹다시피 했다. 동시에 운동을 열심히 했는데, 그러니까 빈혈이 생기더라.
10. 그 이후로는 건강을 잘 챙기고 있는 건가.
주원탁: 살이 어느 정도 빠지고 난 뒤로는 다이어트 식단대로 먹었다. ‘아침은 황제처럼 점심은 백성처럼 저녁은 거지처럼’ 먹으라고들 하지 않나. 요즘은 먹고 싶은 대로 잘 먹는 편이다. 건강식품도 챙겨 먹게 됐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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