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박원 / 사진제공=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박원 / 사진제공=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실력파 뮤지션 박원이 게릴라 한강 라이브로 시민 관객들을 만났다.

가수 박원은 지난 5일 자정 여의도 서울색 공원 부근에서 한강 라이브를 펼쳤다.

이날 공연에는 2천 여 명의 관객이 동원됐다. 네이버 V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된 박원의 한강 라이브는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퀄리티로 많은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또한 준비된 공연이 끝난 후 앵콜 공연에서는 아직 발매되지 않은 신곡 ‘다운(Down)’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날 박원은 ‘노력’, ‘이럴거면 헤어지지 말았어야지’, ‘Like A Wonder’ 등 1집과 2집 수록곡들을 불렀다. 정규 앨범 수록 곡 뿐만 아니라 드라마 OST로 발매된 박원의 자작곡 ‘실수’, 지난 2월 수지와 컬래버레이션 곡으로 발표된 ‘기다리지 말아요’ 까지 선사했다. 또 크러쉬의 ‘뷰티풀(Beautiful)’과 라디의 ‘아임 인 러브(I’m in love)’, 원모어찬스의 ‘널 생각해’를 부르며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박원의 한강 라이브 영상은 지난 9일 ‘널 생각해’가 공개되었고 오늘(12일) 추가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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