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밴드 소란 고영배가 10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영플라자 하늘정원에서 열린 ‘한경텐아시아·엔제리너스 루프탑 스페셜티 콘서트’에 참석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밴드 소란 고영배가 10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영플라자 하늘정원에서 열린 ‘한경텐아시아·엔제리너스 루프탑 스페셜티 콘서트’에 참석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밴드 소란의 고영배가 과메기 축제 섭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소란은 10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 7층 하늘정원에서 열린 ‘한경텐아시아·루프탑 스페셜티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해 관객들과 가까이서 호흡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시인 하상욱도 게스트로 참여했다.

이날 소란의 고영배는 장터 행사 섭외가 오면 참여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괜찮다. 저흰 무대에 설 수만 있다면 간다”고 답했다. 사회를 맡은 개그맨 황영진이 “과메기 축제라면 어떤가”라고 묻자, 소영배는 “과메기 축제도 너무 좋다. 저흰 장터 축제만을 위한 특별 셋리스트도 준비돼 있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황영진이 행사 비용에 대해 질문하자, 고영배는 “저희도 자존심은 지켜주셔야 된다”라고 덧붙였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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