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밴드 소란이 십센치(10cm)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을 밝혔다.
소란은 10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 7층 하늘정원에서 열린 ‘한경텐아시아·루프탑 스페셜티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해 관객들과 가까이서 호흡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시인 하상욱도 게스트로 참여했다.
이날 관객들은 소란의 마음을 맞추는 ‘내 마음을 맞춰봐’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를 위해 준비된 질문 중에는 ‘소란에게 십센치는?’이란 질문이 있었다. 소란의 보컬 고영배는 “저는 10cm를 가수로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하며 답을 유도했다. 한 관객이 “비즈니스 파트너” 아니냐고 묻자, 고영배는 좋은 제안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답은 “길이를 재는 단위”였다. 사회자였던 개그맨 황영진이 “십센치는 라이벌 아니냐”고 묻자, “라이벌이라고 하기에는 십센치는 너무 상업적이다. 저희가 십센치보다는 우위다. 십센치가 MBC ‘무한도전’에 출연한 것을 제외하고는 저희가 더 낫다”고 말해 다시 한번 웃음을 유발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소란은 10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 7층 하늘정원에서 열린 ‘한경텐아시아·루프탑 스페셜티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해 관객들과 가까이서 호흡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시인 하상욱도 게스트로 참여했다.
이날 관객들은 소란의 마음을 맞추는 ‘내 마음을 맞춰봐’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를 위해 준비된 질문 중에는 ‘소란에게 십센치는?’이란 질문이 있었다. 소란의 보컬 고영배는 “저는 10cm를 가수로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하며 답을 유도했다. 한 관객이 “비즈니스 파트너” 아니냐고 묻자, 고영배는 좋은 제안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답은 “길이를 재는 단위”였다. 사회자였던 개그맨 황영진이 “십센치는 라이벌 아니냐”고 묻자, “라이벌이라고 하기에는 십센치는 너무 상업적이다. 저희가 십센치보다는 우위다. 십센치가 MBC ‘무한도전’에 출연한 것을 제외하고는 저희가 더 낫다”고 말해 다시 한번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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