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정선아 /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정선아 /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뮤지컬배우 정선아가 뮤지컬 ‘보디가드’ 이후 오랜만에 관객들과 만났다.

정선아는 10일 오후 첫 공연이 열린 ‘뮤지컬 노리클럽 채널[엠]’ 무대에 올랐다. 재치 있는 입담과 새로운 장르의 선곡까지 새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키며 남은 공연을 향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 총 5명의 뮤지컬 배우들과 함께 무대에 오른 정선아는 뮤지컬 배우로서 겪었던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정선아는 영화 ‘미녀와 야수’의 OST ‘Beauty and The Beast’를 김호영과 함께 부르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냈고, 이어진 솔로 무대에서는 The Chainsmokers & Coldplay의 ‘Something Just Like this’를 열창하며 이전에 본 적 없는 새로운 락 장르를 선보여 관객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빠뜨리기도 했다.

이처럼 유머와 연기, 감미로운 목소리로 무대 위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한 정선아는 오는 7월 개막하는 뮤지컬 ‘나폴레옹’에서 역사상 최고의 팜므파탈 ‘조세핀’으로 분해 또 한번 뮤지컬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정선아가 출연하는 ‘뮤지컬 노리클럽 채널[엠]’은 11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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