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1박 2일’ 스틸컷 / 사진제공=KBS2
‘1박 2일’ 스틸컷 / 사진제공=KBS2
‘1박 2일’ 고된 문어조업에 나설 최종 ‘몸꽝’ 선발이 예고됐다.

오는 11일 오후 방송되는 KBS1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는 경상북도 영덕군으로 떠난 ‘여름맞이 몸짱특집’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난 방송에서 멤버들은 역대급으로 고된 문어조업을 피하기 위해 버핏테스트부터 스?-유도 푸시업까지 이어가는 모습으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여섯 명은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체력과 집념을 여과 없이 드러내며 체력전쟁을 펼치기 시작했다.

이어 11일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조업을 나가시는 분은 단 한 분이십니다”라는 말에 최종 몸꽝으로 선정되지 않기 위해 처절한 마지막 혈투를 벌인다. 정준영은 “나는 사활을 걸었어”라며 승부욕을 드러냈고, 이어 김준호 또한 “두고 봐. 게임 어떻게 하나”라며 투지를 불태우기 시작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공개된 스틸 속에는 멤버들 사이에서 몸을 가누지 못한 채 땅바닥을 뒹구는 김준호의 자태가 담겨있어 치열한 혈투를 예감케 하는 한편,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고 있는 차태현의 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끈다. 무엇보다 차태현은 “각본 없는 드라마!”라며 매 게임마다 의욕을 불태우는 김준호를 향해 “각본이 잘 짜여져 있어”라고 말하며 카메라를 보며 씩 웃어 보였다는 전언. 이에 어떤 상황이 펼쳐질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조업을 피하기 위해 사활을 건 멤버들의 마지막 혈투와 고된 문어조업에 나설 주인공은 오는 11일 일요일 오후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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