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문연배 기자]
지숙 마리투
지숙 마리투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지숙의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 패러디 영상이 화제다.

지숙이 1인 방송으로 뜨거운 인기를 모았던 ‘마리텔’을 패러디한, 일명 ‘마리투’로 명명된 ‘마이 리틀 투잡 히어로’ 광고 영상이 누리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 ‘마리투’ 영상에는 광고 촬영 현장에서 특유의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한 지숙의 현장 메이킹이 담겨있다.

‘투잡 히어로’는 ‘투잡’을 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일개미 직장인들의 애환과 통쾌한 승리를 풀어낸 게임. 매일 매일 줄기차게 전투만 진행하는 게으른 영웅 대신 병사생산, 영웅 강화를 위해 영웅들도 ‘투잡’을 뛰어야하는 신개념 모바일 게임이다. 이와 관련 지숙은 치열한 전투를 벌이는 여전사와 전투가 끝난 후 농장에서 농사를 짓는 과수원 소녀 변신한, 극과 극 2色 광고 화보컷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던 바 있다.

특히 지숙은 ‘마리투’ 영상에서 과수원 소녀의 모습으로 첫 등장 어설프지만 사랑스러운 포즈로 ‘만세돌’ 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귀요미 면모를 발산했다. 대사를 까먹고는 익살스런 표정을 지어내는 모습으로 ‘세젤귀’라는 호칭을 얻기도 했던 것. 또 뿌까머리를 한 ‘핵귀 여전사’의 모습으로 등장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선보이다가도 촬영이 끝났다는 사실에 망연자실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지숙의 ‘마리투’ 영상은 지난 5월말 ‘투잡 히어로’ 공식 유투브와 페이스북 등의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됐다. 하지만 지난 7일 ‘투잡 히어로’ 공식 론칭과 동시에 조회수가 급등하는 인기를 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지숙이 모델로 나서는 신개념 모바일 게임 ‘투잡 히어로’는 지난 7일 구글 마켓과 원스토어를 통해 공식 론칭됐다. 기존 RPG게임들과는 다르게 최대 130명의 귀여운 영웅들과 병사들이 다양한 모드의 전투를 플레이 하는 동시에 원활한 전투를 진행하기 위해 농작물도 키우고 도둑 잡기도 하는 등 다양한 ‘투잡’을 뛰어야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문연배 기자 bret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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