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탁 ‘일렉트릭 아시아’ / 사진제공=뉴타입이엔티
탁 ‘일렉트릭 아시아’ / 사진제공=뉴타입이엔티
EDM 프로듀서 탁이 빌보드 아시아에서 직접 기획하여 발표하는 EDM 컴필레이션 앨범 ‘일렉트릭 아시아(ELECTRIC ASIA)’에 한국을 대표하는 EDM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오는 15일, 전세계 동시 발매 예정인 일렉트릭 아시아 앨범은 홍콩에 위치한 빌보드 아시아 본사에서 Billboard presents ‘ELECTRIC ASIA’라는 앨범명으로 현재 아시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EDM 곡과 프로듀서,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컴필레이션한 앨범으로 기획되었다.

탁(TAK)은 일렉트릭 아시아 앨범에 지난해 10월 발표한 데뷔 앨범 ‘VOICE’의 수록곡 중 자신의 음악색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는 대표곡 ‘Upper city (Original mix)’ 버전을 새롭게 편곡하여 참여한다.

이번 앨범을 기획한 빌보드 아시아의 대표 Jonathan Serbin은 “아시아의 음악 시장은 전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시장으로 성장하였지만, 그 중 EDM 음악의 경우 팬들의 관심은 아직 아시아의 실력 있는 프로듀서나 디제이에게 맞춰져 있지 않다”라고 전하며 “이에 빌보드 아시아는 이번 앨범을 통해 전세계 EDM 음악 마니아들을 대상으로 아시아의 흥미로운 EDM 음악을 들어 볼 수 있는 가이드를 제시하려고 이번 앨범을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탁의 소속사인 뉴타입이엔티 관계자는 “아시아 각 국가들의 실력파 EDM 아티스트들과 함께 빌보드 프로젝트에 참여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의 탁의 활동에도 더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Billboard presents 앨범은 한국을 포함하여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의 최고의 EDM 트랙들과 그 트렌드를 팬들에게 소개하는 컴필레이션 앨범으로 오는 15일 전세계 동시 발매 예정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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