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비아이지 / 사진제공=GH엔터테인먼트
비아이지 / 사진제공=GH엔터테인먼트
그룹 비아이지(B.I.G)가 중국에서 제대로 통했다.

비아이지는 지난 7일 중국 대표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 유쿠 ‘Kbeat 중한형제 2017 - B.I.G’ 편으로 국내외 팬들을 만났다. 해당 영상은 공개 이틀 만에 조회수 1000만 뷰 이상을 돌파했고 현재까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비아이지는 지난 3월에도 유쿠서 영상 조회수 1000만 뷰 돌파 기록을 세운 바, 이번 ‘Kbeat 중한형제 2017 - B.I.G’ 출연 역시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성사됐다.

중국은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의 배치 문제에 따른 보복 조치로 지난해부터 한국 방송과 한류 연예인 출연 금지한 바, 이같은 상황에서 얻은 성과라 의미가 남다르다.

비아이지는 최근 신곡 ‘헬로 헬로(HELLO HELLO)’로 국내 컴백, 치명적인 콘셉트를 내세워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헬로 헬로 춤’, ‘레드립 춤’, ‘기관총 춤’, ‘서빙 춤’ 등 다양한 포인트 안무로 음악 팬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국내서 활발한 활동과 동시에 중국에서 급부상 중인 비아이지는 오는 24일 서울 KBS 아레나 홀에서 ‘아시아 투어 인 서울-더 비기닝(ASIA TOUR IN SEOUL-THE B.I.GINNING)’을 개최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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