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브리트니 스피어스 / 사진제공=iMe KOREA
브리트니 스피어스 / 사진제공=iMe KOREA
팝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Britney Spears)가 한국 팬들과의 만남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공연 ‘브리트니 라이브 인 서울 2017(BRITNEY LIVE IN SEOUL 2017)’을 주최·주관하는 iMe KOREA는 9일 공식 SNS를 통해 한국 팬들에게 한국말로 인사하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 속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안녕하세요”라는 한국말 인사를 시작으로 “오는 10일 서울에서 열리는 콘서트를 앞두고 서울 첫 방문이 매우 기대된다”라고 전하며 “사랑해요”라는 한국말 마무리까지 덧붙였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오는 10일 단독 콘서트 ‘브리트니 라이브 인 서울 2017(BRITNEY LIVE IN SEOUL 2017)’을 진행한다. 데뷔 이후 18년만에 첫 내한하는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베이비 원 모어 타임(Baby One More Time)’, ‘웁스 아이 디드 잇 어게인(Oops!… I Did It Again)’, ‘두 섬씽(Do Somethin)’, ‘톡시(Toxic)’ 등 한국 팬들의 귀에도 익숙한 숱한 히트곡들을 남긴 명실공히 월드 디바로, 이에 이번 첫 방문에 대한 한국 팬들의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내한 공연에 앞서 일본 도쿄, 오사카에서 먼저 단독 콘서트를 개최, 시선을 강탈하는 환상적인 퍼포먼스와 라이브 무대로 총 3만여명의 현지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아시아 투어의 첫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iMe KOREA가 주최하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첫 내한 공연 ‘브리트니 라이브 인 서울 2017(BRITNEY LIVE IN SEOUL 2017)’은 오는 10일 오후 8시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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