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황치열 / 사진제공=하우엔터테인먼트
황치열 / 사진제공=하우엔터테인먼트
가수 황치열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8일 황치열의 소속사 하우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1일부터 예악 판매를 시작한 황치열의 첫 번째 미니음반 ‘비 오디너리(Be ordinary)’의 선주문 수량이 10만 장을 돌파했다. 남자 솔로 가수로는 매우 이례적인 성과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데뷔음반 ‘오감’ 이후 10년 만에 자신의 이름을 걸고 발표하는 정식 음반인 만큼 호응 속에서 황치열의 컴백에 대한 기대와 인기를 입증했다.

남자 솔로가수로는 이례적으로 선주문 수량만으로 10만 장을 돌파, 아이돌급 인기를 과시하며 국내 음반시장에 파란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황치열은 생애 첫 미니음반을 위해 곡 수집부터 기획까지 음반 제작 전 과정에 참여하는 열의를 보였으며, 자신만의 매력적인 보컬의 음색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비 오디너리’는 ‘음악은 일상’이라는 의미를 담아 지난 10년 동안 황치열의 일상을 가득 채웠던 음악에 대한 열정을 담아냈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정과 경험들을 음악 속에 녹여내 공감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하다.

뿐만 아니라 이번 새 음반은 마치 화보집 한 권을 보는 듯한 ‘포토 에세이’ 형식으로 황치열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사진들로 가득 채워 팬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즐겁게 해줄 전망이다.

2015년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 출연을 시작으로 KBS ‘불후의 명곡’, 중국판 ‘나는 가수다’에 연이어 출연하며 한류스타로 급부상한 황치열은 팬덤의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음반시장에서도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며 남성 솔로가수로는 눈에 띄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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