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제공=K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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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TAR ‘아이돌 연기대결-내가 배우다’ 측이 훈훈하고 화기애애한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내가 배우다’는 드라마와 영화계에 신선한 충격을 불러일으킬 차세대 연기돌의 꿈을 지닌 8인의 아이돌 스타들이 신작 드라마 캐스팅 기회를 놓고 불꽃 튀는 즉석 연기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지난 6일 방송된 9회에서 장소별 연기 수업을 받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출연자들은 친근한 분위기로 대화를 나누고 장난을 치는 등 유쾌한 현장 분위기를 전하며 눈길을 끈다.

도전자들은 시종일관 꽃미소를 머금고 있음은 물론 빅톤의 수빈은 카메라를 향해 깜찍한 브이를 날리며 팬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MC 탁재훈과 조우종, 크나큰 승준, 모모랜드 낸시는 집중해서 대본 리딩에 열중하고 있어 수업을 앞둔 긴장감을 엿볼 수 있다.

‘내가 배우다’ 관계자는 “이날 현장에서 ‘힘쎈여자 도봉순’의 ‘로미오와 줄리엣’ 장면을 연습하던 AOA 찬미가 코믹연기에 어려움을 느끼자 탁재훈은 직접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며 “그는 코믹 요소를 더할 수 있는 이야기까지 덧붙이며 찬미의 연기가 한결 자연스러워 질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8인의 도전자들은 서로 친해진 만큼 밝고 쾌활한 면모로 촬영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톡톡히 하지만 연기 연습이 시작되거나 빅매치 대결이 펼쳐질 때는 진지하게 연기에 임하며 프로다운 보습을 보인다고. 이에 MC들은 도전자들의 연기 실력을 최대치로 끌어낼 수 있도록 열정적이고 진지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출연자들은 나날이 성장하는 모습으로 연기돌에 한 발짝 다가가고 있으며 깨알 웃음 포인트까지 선사하며 방송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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