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포스터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포스터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가 현충일 흥행 태세를 이어가며, 누적 관객 300만을 향해 순항 중이다.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가 현충일 휴일, 전 세대 관객들을 끌어 모으며 누적 관객수 2,686,583명을 넘어섰다.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2017 외화 최고 흥행작 ‘미녀와 야수’를 뛰어넘는 오프닝 기록부터 2017 전체 박스오피스 1위 ‘공조’와 같은 속도의 200만 돌파, 그리고 전편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보다 빠른 250만 돌파 등 연일 흥행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특히 전세계 개봉 이후 시리즈 누적 수익 40억 달러 돌파와 함께 한국이 미국, 중국, 러시아에 이어 가장 높은 흥행 성적을 기록하며 눈길을 끌고있다. 이에 국내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누적 관객수 1,800만까지 이끌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최고의 해적들과 죽음마저 집어삼킨 최강 악당들의 대결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개봉 3주차에도 CGV 골든에그지수 94% 등 높은 실관람객 만족도를 바탕으로 입소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캐스팅 역시 전설의 해적 잭 스패로우로 돌아온 조니 뎁부터, 악역 연기의 대가 하비에르 바르뎀의 캡틴 살라자르, ‘눈호강 커플’로 자리매김한 헨리 터너 브렌튼 스웨이츠와 카리나 스미스 카야 스코델라리오까지 다양한 매력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헥터 바르보사 제프리 러쉬와 윌 터너 올랜도 블룸이 컴백해 시리즈 팬들의 반가움을 자극한다. 특히 엘리자베스 스완 키이라 나이틀리의 등장으로 폭발적인 팬들의 지지를 얻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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