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싱어송라이터 선비 / 사진제공=네버랜드엔터테인먼트
싱어송라이터 선비 / 사진제공=네버랜드엔터테인먼트
최근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4’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싱어송라이터 SunBee(선비)가 몽환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신곡을 공개했다.

선비는 지난 6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러브 러브 러브(Love Love Love)’를 발매했다.

‘러브 러브 러브’는 여름에 잘 어울리는 경쾌한 피아노와 브라스, 전자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풋풋하고 귀여운 가사에 밝고 신나는 리듬이 더해져 한번 들으면 흥얼거리게 되는 중독성 있는 노래다.

특히 선비의 보이스와 아직 만나지 못한 나의 반쪽을 애타게 기다리며 톡톡 쏟아내는 귀여운 내레이션들이 마치 한 편의 모노 뮤지컬을 연상시키며,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선비는 KBS 드라마 ‘닥치고 패밀리’의 OST 총괄 프로듀서로 데뷔한 이후 라이브 공연 및 버스킹을 통해 홍대여신의 세대교체를 이끌어냈던 싱어송라이터로, 이미 음악팬들 사이에서 많이 알려진 뮤지션이다.

그동안 작품자로서의 모습을 주로 보여줬던 선비는 이번 싱글을 시작으로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 있는 음악세계를 대중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한편, 안전음악연극 ‘파수꾼’에서 여주인공 경진 역을 맡은 ‘선비’는 오는 27일 부산, 29일 광주, 다음달 5일과 6일 서울에서 열리는 연극 무대에도 오를 예정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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