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초인가족’ 정유안이 드디어 김지민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5일 방송된 SBS 초감성 미니드라마 ‘초인가족 2017’에서는 극중 보람(정유안)이 익희(김지민)에게 마음을 전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전 방송에서는 익희의 남자친구 공윤(홍태의)이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인 민서(강은아)에 대한 수상한 행동들을 보이며 이상 기류를 감돌게 만든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공윤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는 익희를 본 보람이 “나도 고민 있는데, 고민 있는 사람들끼리 털어놓을래?”라고 전하며 운을 뗐다. 이후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 말고 딴 사람을 좋아한대”라는 말을 덧붙이며 익희에 대한 마음을 에둘러 표현했다.
동병상련을 느낀 익희는 그런 보람의 고민을 귀 기울였고, 이내 보람은 “실은 내가 너 좋아해. 근데 너는 공윤이를 좋아하고 그래서 고민이야”라고 직접적으로 표현하며 마음을 전달했다.
민서를 좋아한다고만 생각했던 보람의 예상치 못한 고백에 놀란 익희에게 보람은 “내가 언제 민서 좋아한댔어? 난 처음부터 나익희였어”라고 남자다움을 어필하며 못을 박았다.
애써 부정하던 익희는 지난 보람의 행동들을 더듬으며 혼란스러움과 부끄러움을 안고 자리를 떴다.
이후 32회 방송 분을 통해서도 어김없이 익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보람과 쑥스러워하는 익희의 묘한 분위기가 계속 되면서 앞으로 이 둘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특히 꽉 막힌 ‘엄친아’ 이미지로만 익희에게 다가왔던 보람의 남자다운 고백은 익희를 비롯한 여성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었다.
한편 사춘기 소년소녀들의 로맨스가 전파를 타면서 극의 활력을 띄고 있는 ‘초인가족’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5일 방송된 SBS 초감성 미니드라마 ‘초인가족 2017’에서는 극중 보람(정유안)이 익희(김지민)에게 마음을 전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전 방송에서는 익희의 남자친구 공윤(홍태의)이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인 민서(강은아)에 대한 수상한 행동들을 보이며 이상 기류를 감돌게 만든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공윤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는 익희를 본 보람이 “나도 고민 있는데, 고민 있는 사람들끼리 털어놓을래?”라고 전하며 운을 뗐다. 이후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 말고 딴 사람을 좋아한대”라는 말을 덧붙이며 익희에 대한 마음을 에둘러 표현했다.
동병상련을 느낀 익희는 그런 보람의 고민을 귀 기울였고, 이내 보람은 “실은 내가 너 좋아해. 근데 너는 공윤이를 좋아하고 그래서 고민이야”라고 직접적으로 표현하며 마음을 전달했다.
민서를 좋아한다고만 생각했던 보람의 예상치 못한 고백에 놀란 익희에게 보람은 “내가 언제 민서 좋아한댔어? 난 처음부터 나익희였어”라고 남자다움을 어필하며 못을 박았다.
애써 부정하던 익희는 지난 보람의 행동들을 더듬으며 혼란스러움과 부끄러움을 안고 자리를 떴다.
이후 32회 방송 분을 통해서도 어김없이 익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보람과 쑥스러워하는 익희의 묘한 분위기가 계속 되면서 앞으로 이 둘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특히 꽉 막힌 ‘엄친아’ 이미지로만 익희에게 다가왔던 보람의 남자다운 고백은 익희를 비롯한 여성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었다.
한편 사춘기 소년소녀들의 로맨스가 전파를 타면서 극의 활력을 띄고 있는 ‘초인가족’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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