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비받침' 트와이스 사나, "정리가 안 돼 글쓰기 두렵다"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사진=KBS2 ‘냄비받침’ 방송화면 캡처

‘냄비받침’에 트와이스가 출연했다.

6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읽어주면 좋고 아니면)냄비받침’ 1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냄비받침’에서 트와이스가 제작진과 만났다.

제작진은 트와이스에게 족발을 시켜준 뒤 프로그램에 관해 설명했다. 트와이스는 방금 먹은 족발을 그림과 글로 표현했다. 제작진은 주류에 편승하지 않는 독립 출판물을 소개했다.

안재욱은 냄비받침 출판사 사장 역을 맡아 슈트를 입고 등장했고 김희철은 “‘별은 내 가슴에’ 보는 것 같다”며 감탄했다.

유희열은 과거 출판한 삽화집 ‘익숙한 그 집 앞’을 소개했다. 유희열은 “서툴러도 내가 만든 책을 가져보는 게 꿈이었다”며 책을 낸 계기를 밝혔다.

트와이스 사나는 “정리가 안 돼서 글쓰기가 두렵다”며 책을 내는 것에 대해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유희열은 “정리가 안되는 게 매력이다. 본인의 모습이 그대로 나오는 게 좋은 것 같다”고 조언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