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브리트니 스피어스 / 사진제공=iMe KOREA
브리트니 스피어스 / 사진제공=iMe KOREA
팝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일본 공연의 첫 포문을 성공적으로 열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Yoyogi National Gymnasium)에서 단독 콘서트 ‘브리트니 라이브 인 도쿄 2017(BRITNEY LIVE IN TOKYO 2017)’를 개최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양일간 약 3만명의 관객들과 호흡했다.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이어가며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데뷔곡 ‘베이비 원 모어 타임(Baby One More Time)’부터 ‘웁스 아이 디드 잇 어게인(Oops!… I Did It Again)’, ‘두 섬씽(Do Somethin)’, ‘톡시(Toxic)’ 등과 최근 발매한 ‘슬럼버 파티(Slumber Party)’까지 다수의 히트곡들을 라이브로 선사했다.

오는 6일 오사카에서 마지막 일본 콘서트를 마무리하는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오는 10일 한국에서 ‘브리트니 라이브 인 서울 2017(BRITNEY LIVE IN SEOUL 2017)’을 열고 국내 팬들과도 만난다.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데뷔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내한하는 공연인만큼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내한 공연은 오는 10일 오후 8시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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