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스파이더맨:홈커밍’
‘스파이더맨:홈커밍’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감독 존 왓츠) 속 새로운 스파이더맨을 연기한, 마블의 뉴페이스 톰 홀랜드가 전세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7월 5일 개봉을 앞둔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톰 홀랜드가 새로운 스파이더맨으로 완벽한 변신,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시빌 워’ 이후 어벤져스를 꿈꾸던 피터 파커가 아이언맨과 함께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에 맞서며 진정한 히어로 스파이더맨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지난 해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를 통해 친근한 매력과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고공액션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던 톰 홀랜드가 이번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현실 스파이더맨’의 면모를 보이며 인생 연기를 펼칠 것을 예고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스파이더맨은 역대 시리즈 중 가장 어린 스파이더맨으로, 톰 홀랜드는 거침없고 수다스런 스파이더맨의 모습을 완벽하게 연기해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어린 나이에 스파이더맨이 된 피터 파커가 고군분투하며 진짜 히어로로 성장하는 과정은 여타 히어로들과는 다른 신선한 재미를 느끼게 한다. 여기에 톰 홀랜드 특유의 유쾌한 매력까지 더해졌다.

새롭고 차별화 된 스파이더맨을 연기하기 위해 톰 홀랜드는 촬영 전부터 관련 영화 공부, 강도 높은 EMS(Electrical Muscle Stimulation) 트레이닝을 받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으며, 실제로도 무용, 아크로바틱에 상당한 실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 톰 홀랜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크로바틱 기술을 선보이는 영상을 게재해 스파이더맨 으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또한 그는1,500: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만장일치로 캐스팅 되었으며, 토니 스타크/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과의 호흡을 중요시 여긴 프로듀서 케빈 파이기는 톰 홀랜드의 캐스팅에 굉장히 흐뭇해했다는 후문. 연출을 맡은 존 왓츠 감독은 “톰 홀랜드는 정말 대단하다. 매력적일 뿐만 아니라 타고난 재능이 있다. 특히 연기의 정확도가 매우 높아 이런 배우와 함께 일하는 것이 꿈만 같았다” 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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