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7일의 왕비’ 포스터 / 사진제공=몬스터 유니온
‘7일의 왕비’ 포스터 / 사진제공=몬스터 유니온
‘7일의 왕비’ 1, 2회를 90분에 몰아본다.

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극본 최진영, 연출 이정섭)가 단 2회만에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는 가운데, 3회 방송 하루 전인 오는 6일 특별 편성으로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7일의 왕비’ 특별판이 편성됐다. 방송을 놓친 시청자들을 위해 제작진이 2회 분량의 내용을 90분에 맞춰 재편집한 것이다.

‘7일의 왕비’ 관계자는 “특별판에서는 1, 2회분의 핵심만을 압축, 본방송을 놓친 시청자들도 뒤이어 방송되는 3회를 무리 없이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7일의 왕비’ 특유의 탄탄 스토리와 연출, 입체적 캐릭터, 배우들의 열연 역시 더욱 효과적으로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한편 ‘7일의 왕비’는 단 7일,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 신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군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로맨스사극이다. 특별한은 오는 6일 오전 9시 40분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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