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도둑놈 도둑님’ 김지훈이 짠내를 유발한다.
4일 방송되는 MBC 주말특별기획 ‘도둑놈 도둑님’(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오경훈 장준호) 측은 윤중태(최종환)의 집을 방문한 한준희(김지훈)의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한준희는 윤중태의 가족과 저녁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는 행복한 모습이 포착됐다. 다정한 윤중태 가족의 모습을 보면서 따뜻함을 느끼고 있는 준희의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윤중태의 딸 윤화영(임주은)의 플롯 연주를 바라보는 한준희의 따뜻한 눈빛은 두 사람의 새로운 관계를 예고했다. 지방대 출신에 ’흙수저 고아’라고 사법연수생 동기들에게 무시당하는 한준희가 어떤 이유로 윤중태의 집을 방문하게 된 일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상황. 앞으로 윤중태와 한준희가 엮이게 될 관계를 암시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지난 방송에서 과거를 숨긴 채 이름을 바꾸고 살아가는 장판수(안길강)의 친 아들 한준희는 사법 연수생 신분으로 경찰서에 실습을 왔다가 절도 누명을 쓴 부친 장판수를 8년 만에 만났다. 가족들이 자신을 찾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어린 시절 도둑질하는 아버지 때문에 겪었던 마음의 상처를 지닌 한준희는 가족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김지훈은 아픈 과거를 안고 살아가는 서글픈 흙수저 ‘한준희’라는 인물에 완벽 빙의된 면모를 보여 시청자의 눈길을 모았다. 수수한 옷차림과 카리스마 넘치는 차가운 말투 속에 슬픔과 아픔이 서려 있는 눈빛으로 짠내를 유발한다는 평. 앞으로 김지훈이 보여줄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도둑놈 도둑님’은 대한민국을 은밀하고 왜곡되게 조종하는 기득권 세력에 치명타를 입히는 도둑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통쾌하게 다루는 드라마다. 매주 주말 오후 10시 방송.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4일 방송되는 MBC 주말특별기획 ‘도둑놈 도둑님’(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오경훈 장준호) 측은 윤중태(최종환)의 집을 방문한 한준희(김지훈)의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한준희는 윤중태의 가족과 저녁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는 행복한 모습이 포착됐다. 다정한 윤중태 가족의 모습을 보면서 따뜻함을 느끼고 있는 준희의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윤중태의 딸 윤화영(임주은)의 플롯 연주를 바라보는 한준희의 따뜻한 눈빛은 두 사람의 새로운 관계를 예고했다. 지방대 출신에 ’흙수저 고아’라고 사법연수생 동기들에게 무시당하는 한준희가 어떤 이유로 윤중태의 집을 방문하게 된 일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상황. 앞으로 윤중태와 한준희가 엮이게 될 관계를 암시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지난 방송에서 과거를 숨긴 채 이름을 바꾸고 살아가는 장판수(안길강)의 친 아들 한준희는 사법 연수생 신분으로 경찰서에 실습을 왔다가 절도 누명을 쓴 부친 장판수를 8년 만에 만났다. 가족들이 자신을 찾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어린 시절 도둑질하는 아버지 때문에 겪었던 마음의 상처를 지닌 한준희는 가족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김지훈은 아픈 과거를 안고 살아가는 서글픈 흙수저 ‘한준희’라는 인물에 완벽 빙의된 면모를 보여 시청자의 눈길을 모았다. 수수한 옷차림과 카리스마 넘치는 차가운 말투 속에 슬픔과 아픔이 서려 있는 눈빛으로 짠내를 유발한다는 평. 앞으로 김지훈이 보여줄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도둑놈 도둑님’은 대한민국을 은밀하고 왜곡되게 조종하는 기득권 세력에 치명타를 입히는 도둑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통쾌하게 다루는 드라마다. 매주 주말 오후 10시 방송.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