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쌈 마이웨이’ 김지원이 ‘마이크 또라이’라는 전무후무한 별명 아래 통쾌하고 당당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지원은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극본 임상춘, 연출 이나정)에서 뉴스 데스크에 앉고 싶었지만 백화점 인포 데스커가 된 최애라 역으로 열연 중이다.
최애라는 남자 잘 만나 백화점 VIP가 된 동창이 부러울 법하지만, 연하 고시생 남자친구가 시험에 또 떨어져도 책임을 지려는 의지를 가졌다. 때문에 20년 지기 친구 동만(박서준)을 위해 합의금으로 결혼 자금을 내놨고, 그의 구여친 박혜란(이엘리야)에게 “고동만한테 가려거든 나부터 제끼고 가”라는 철벽으로 시원한 사이다를 선물했다.
자신을 끌어안은 동만에게 미묘한 감정을 느끼자 내심 혼란스러웠던 애라는 “분명히 경고하는데 너 앞으로 나 터치하지 마. 나는 쿨하지 못한 촌년이라 착각해. 돈 터치. 선 지켜”라고 솔직한 감정을 고백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애라는 사내 아나운서 면접에서도 탈락의 고배를 마셨지만 재도전의 의지를 드러냈다. 지켜주고 싶은 연약함 대신, 제 사람을 지키려는 든든함이 새로운 캐릭터의 탄생을 알렸다.
김지원이 활약 중인 ‘쌈 마이웨이’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김지원은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극본 임상춘, 연출 이나정)에서 뉴스 데스크에 앉고 싶었지만 백화점 인포 데스커가 된 최애라 역으로 열연 중이다.
최애라는 남자 잘 만나 백화점 VIP가 된 동창이 부러울 법하지만, 연하 고시생 남자친구가 시험에 또 떨어져도 책임을 지려는 의지를 가졌다. 때문에 20년 지기 친구 동만(박서준)을 위해 합의금으로 결혼 자금을 내놨고, 그의 구여친 박혜란(이엘리야)에게 “고동만한테 가려거든 나부터 제끼고 가”라는 철벽으로 시원한 사이다를 선물했다.
자신을 끌어안은 동만에게 미묘한 감정을 느끼자 내심 혼란스러웠던 애라는 “분명히 경고하는데 너 앞으로 나 터치하지 마. 나는 쿨하지 못한 촌년이라 착각해. 돈 터치. 선 지켜”라고 솔직한 감정을 고백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애라는 사내 아나운서 면접에서도 탈락의 고배를 마셨지만 재도전의 의지를 드러냈다. 지켜주고 싶은 연약함 대신, 제 사람을 지키려는 든든함이 새로운 캐릭터의 탄생을 알렸다.
김지원이 활약 중인 ‘쌈 마이웨이’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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